Skyline Divide2 하늘을 가르는 능선길, Skyline Divide 능선이 어찌 하늘을 가르는지 보여드리고 고통스럽기 조차한 '날 것 같은 등산로'를 이야기합니다. 워싱턴 등산협회 (wta.org)의 하이킹 가이드에 나오는 3,897개 (09/12/2021 현재) 등산로 중에서 좋아하는 곳을 딱 3개만 뽑으라면 저는 단연코 그중에 여기를 선택합니다. 날 것 그대로인 모습이 대표적인 워싱턴 주 등산로 답습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들이 좋아할 수는 없습니다. 어떤 분이 "단풍 좋은 곳을 소개해 달라"라고 하여 안내해 드렸지만 욕만 먹었습니다. 비포장 도로에 질렸고 평일이라 사람이 한 명도 없어 무서워서 정작 산행은 하지 못했다네요. 비포장 산악도로 (NF-37) 12.6 마일을 오르는 것은 요철이 심해 고통스럽기 조차 합니다. 바닥이 높은 차량을 이용하세요. 워싱턴 주에서 .. 2021. 9. 13. 강아지도 경치에 홀딱 반해, Skyline Divide 옆집 강아지도 경치에 홀딱 반해 넋을 잃고, 주인이 불러도 모른 체하는 곳. 한 시간이면 능선에 도착한다. 능선을 따라가고 싶은 만큼 가다가 도시락은 비우고, 대자연이 주는 엄청난 감동을 가득 채워 돌아오는. Skyline Divide @ Mount Baker 2017. 5.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