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산목장1 공 세 개 이정표, Snow Mountain Ranch '말이나 달려야 될 것 같은 거친 광야' 눈산목장의 시원한 전망을 달리 표현할 방법이 없네요. 등산로 입구에서 산 정상이 빤히 보입니다. 산이라고 밋밋해서 언덕같이 보이는데, 땡볕에 오르려면 고생길 같네요. 그런데, 여기에 짙은 야생화 향기와 시원한 전망이 더해지니 또 예상 밖의 놀라움이 있습니다. 산행은 Cowiche Mountain West 등산로로 올라, Rocky Top까지 갔다가, Cowiche Mountain East로 하산하였습니다. Cowiche Mountain West로 오르며 뒤 돌아본 전경입니다. '거친 광야' 실감이 나나요 말이나 달려야 될 것 같죠. 야생화가 피기 시작했고 꽃향기가 취할 정도로 짙은데, 꽃 크기가 작아서 사진으로는 잘 보이지 않네요. 녹슨 물탱크를 보니 오래전 여기.. 2022. 5.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