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산행1 맨발 산행, Shriner Peak 얼마 전 눈산이 화산활동을 시작했다는 동영상이 SNS에 퍼져 시끄러웠습니다. 분화구에서 연기가 난다고 하였지만 사실은 위 사진과 같이 산 봉우리에 구름이 걸려있던 것이며, 국립공원 (NPS)이 구름이라고 발표하면서 소동으로 끝났습니다. 구글 지도에서 일러주는 등산로 입구에 도착하면 벌써 주차장을 지났습니다. 주차장은 등산로 입구에서 산 위쪽 (시애틀 방향)으로 50미터쯤 떨어져 있고, 도로 옆에 10여 대를 주차할 수 있습니다. 등산로 상태가 매우 양호하고 돌부리도 거의 없네요. 불현듯 오래전에 맨발로 걸었을 때의 좋았던 기억이 떠올라 유심히 등산로를 살펴보았습니다. 대부분 산에는 깨진 돌이 깔려있어 맨발 산행은 엄두도 낼 수 없지만, 여기는 등산로가 고은 흙으로 돼있어 첫 번째 전망 지점까지는 맨발로 .. 2022. 9.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