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태풍으로 어수선한데, 여기는 가을 문턱에 늦더위가 찾아왔습니다. 오르기 덜 힘들어 보이는 독수리 봉으로 갔습니다.
숲 속을 지그자그로 오르다가 정상 근처에서 개활지로 나서니 아직 야생화가 피어 있습니다.
독수리 봉 아래 (Eagle Peak Saddle)까지는 관리되는 등산로이고, 독수리 봉은 관리되지 않는 등산로입니다.
산 아래는 더웠지만 (101 'F, 38 'C) 산 위에서는 바람이 불어 썰렁합니다.
Eagle Peak Saddle @ Mount Rain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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