첩첩산중에 콕 박혀있어, 회색 늑대라도 튀어나올 것같이 외진 곳입니다.
실제로 이 근처에 쿠거 (Cougar, 퓨마) 경고문이 붙어 있네요.
숲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등산로는 전망이 열리는 곳이 없지만,
야영이나, 물놀이를 하는 사람들에게는 이만한 곳도 드물겠습니다.
산불 연기 때문에 높은 산은 전망이 없을 것 같아, 계곡으로 갔습니다.
오늘은 바닷가에서 바람이 불어와, 산불 연기로 뿌엿던 하늘이 조금 맑아졌네요.
Lower Gray Wolf River @ Olympic National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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