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으는 고기처럼'으로 더 유명해진 시애틀 재래시장입니다. 아마도 시애틀에서 가장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일 것 같습니다.
스타벅스 1호점 앞에도 관광객들이 항상 줄 서있고, 오늘은 문 옆에 거리의 3인조 밴드가 자리 잡았습니다.
시장은 취급하는 물건들도, 구경하는 사람의 머리 색깔도, 벽의 낙서만큼이나 다양합니다
물고기 퍼즐, 세인트 헬렌산의 화산재로 만든 모형 그리고 라벤더 향
수제 벤조와 오르골
'날으는 고기처럼'으로 유명세를 탄 생선가게입니다. 너무 바빠서 생선을 던져 준 데서 시작하였고, 그것이 서비스 상품이 되어 가게 앞은 항상 관광객이 장사진을 이루고 있습니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몰려 고단한 비둘기는 토템 위에 자리 잡았습니다. 새들 앉지 못하게 못 박아놓은 모양이 멋쩍습니다.
멀리 보이는 돔 야구장이 이대호 선수가 있던 세이프코 필드이고, 그 오른쪽으로 시애틀항입니다. 오른쪽 긴 건물은 수족관인데 저도 안 가봤네요.
시애틀 시내를 지나는 99번 도로는 특이하게 3층입니다. 길이 너무 막혀 이리해 놓았는데 조금 나아졌는지 모르겠네요.
Public Market @ Seat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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