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그날에 폭발한 화산 앞에 위치한 바람언덕에 오르는 길입니다. 계곡에는 용암이 흐르고, 사방이 불바다가 되었던 그날의 흔적과 37년이 지난 오늘 잿더미 속에서 다시 시작되는 자연의 경이로움을 볼 수 있습니다.
화산이 폭발하면서 산봉우리 절반이 사라졌습니다. 가운데 볼록한 곳은 Lava Dome입니다.
용암이 흐르던 계곡은 벌판이 되었습니다.
나무와 꽃 들은 사람들이 다시 심은 것입니다. 그래도, 척박한 곳에서 뿌리내리고 사는 모습이 신통합니다.
Windy Ridge @ Mount St. Hele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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