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밭길 따라 바닷가로 가는 길이 이어집니다. 걸으면서 시야가 계속 시원하게 트여 기분도 상쾌해지네요.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고, 사막 쪽에도 비가 온다고 하여 일기예보를 보다 이곳을 다시 찾았습니다. 하늘은 꾸물꾸물했지만 여기는 비가 안 오네요. 집 동네에 비가 오는 덕에 사람들이 별로 없었습니다.
내가 사진을 찍고 있었더니 꼬마 아가씨가 무슨 사진을 찍느냐고 물어보네요. 전화기로는 성이 안 차는지 다음에 카메라를 가져올 모양입니다.
벼랑 아래 무슨 구경거리라도?
오늘은 대머리 독수리는 보았지만 물개가 한 마리도 보이지 않네요.
Ebey's Landing @Whidbey Is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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