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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생의 숲, 거친산/시애틀 뒷산

느릿 느리게, Sammamish River

by 산꾼 A 2026. 7. 13.

ECNL 경기를 준비하는 선수들

나보다 느린 사람이 딱 세 명밖에 없지 말입니다. ㅋ

산책로에서 200명은 만난 것 같은데, 아무리 걸음이 느리고 사진을 찍는다 해도 그렇지.  

 

우딘빌에서 레드먼드까지 강 (Sammamish River)을 따라가는 길입니다. 자전거 타는 사람이 제일 많고, 다음은 뛰는 분들입니다. 가끔 터벅이가 있었는데 대부분 잰걸음으로 다닙니다.

 

Sammamish River

여기 저 보다 느린 분들이 있습니다. 보트를 타고 낚시도 하고, 보트에 누워 일광욕을 합니다. 강물이 흐르는 둥 마는 둥, 느릿 느리게 흐릅니다.

 

 

야구장에서는 학생들이 소프트볼 경기를 하고 있습니다.

 

잠자리다리 (Dragonfly Sculpture Bridge)

잠자리다리 (Dragonfly Sculpture Bridge) 아래로 지나갑니다.

 

라벤더 농장 (The Lavender Farm and Flower Market)

강 건너편에 라벤더 농장이 보입니다. 방문객들이 꽃밭에서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어떤 분이 땡볕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텃밭치고는 큰 편인데, 뭘 해도 기계부터 찾는 미국에서 보기 드문 광경 같습니다.

 

포장된 산책로 옆으로 오솔길도 있습니다.

 

 

 

꽃농장에는 비닐하우스가 여러 동 있습니다.

 

60 Acres North Fields

60 에이커 공원에 도착했는데 마침 여학생들이 축구경기를 하고 있습니다. 여학생들이라 그러려니 했는데, 잘하네요 동네축구 수준이 아닙니다. 공원에는 축구장 24개가 모여 있고, 여러 곳에서 경기를 했습니다.

 

ECNL (Elite Clubs National League)

이 경기 (Elite Clubs National League)에 미 전국에서 선수들이 모인 것 같습니다. 주차장에 타주 번호판이 많았습니다.

 

ECNL
60 Acres South Fields

60 에이커 남쪽 경기장이 사진 왼쪽으로 계속됩니다. GPS 앱은 여기서 출발하라고 돼있는데, 저는 왠지 주차장이 문제 될 거 같아 반대편 (Woodin Creek Park)에서 출발하였습니다. 이리 왔으면 축구경기 때문에 주차하느라 애먹었겠습니다.

 

느림보 강물 (Sammamish River)처럼 저도 느릿 느리게 걸었답니다. 땡볕에 평지를 걸으려니 그래도 힘드네요. 여기저기 두리번거리고 축구경기도 지켜보고, 마음 느긋한 하루였습니다. 

 

 

 

Sammamish River : Earlmont to Woodin Creek Park @ Redmond

(All Trails 앱에서 자료를 찾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