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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생의 숲, 거친산/시애틀 뒷산80

가미가제 폭포, Teneriffe Falls 가미가제라는 별명이 붙은 폭포입니다. 아마도 바위에 부딪쳐 부서져 내리는 물방울이 추락하는 비행기가 내뿜는 연기 같다 생각하나 봅니다. 이곳은 지대가 낮아 눈은 다 녹았고, 건기라서 수량이 적어 폭포가 볼품이 없네요. 그래도 주차장, 등산로 이정표는 보기 드물게 잘 정비되어 있고, 우기에 다시 오면 전혀 다른 모습일 것 같습니다. Teneriffe Falls (Kamikaze Falls) @ Snoqualmie 2017. 7. 13.
내 손 안의 독수리가 사는곳, Ebey's Landing 내 손 안의 독수리가 사는 곳, 니아베이를 통해 태평양으로 나가고 시애틀로 들어서는 입구. 나지막한 언덕 위에 둥지를 틀고 사는 흰머리 독수리, 검은 독수리 그리고 앞바다에 물개들이 사람이 가까이 가거나 말거나 소가 닭 보듯 한다. Ebey's Landing @ Whidbey Island 2017. 5. 30.
여름인지 겨울인지, Serene 날씨는 포근하고 새도 둥지를 만드느라 분주한데, 호수는 아직도 겨울입니다. 그래도 수영복 차림으로 얼음물에 뛰어드는 선수들, 보기만 해도 아찔합니다. Serene Lake @ Stevens Pass 2017. 5. 22.
힘 좋은 사람들, Goat Lake 왕복 10.4 마일 (16.7 Km)이나 되는 산길을 고무보트와 야영장비를 메고 올라가는 힘 좋은 사람들. 그래도, 산속 호수에서 보트를 타고 있으면 그 정도 수고로움은 별게 아닐 수도 Goat Lake @ Verlot 2017. 5. 19.
좋기는 좋은데, Serene Lake 좋기는 좋은데, 이 동네 길이 워낙 막혀서 Serene Lake @ Stevens Pass 2017. 5. 18.
인증샷 포인트, Mount Pilchuck 인증샷 포인트 이라네요. 많이 위험해서 보고만 있어도 긴장됩니다. Mount Pilchuck @ Verlot 2017. 5. 18.
고사리가 많아도 너무 많아, Sunrise Mine 산 전체가 고사리밭인데 고사리가 많아도 너무 많아. ^ ^ 잔디 깎는 기계가 도움이 되려나... Sunrise Mine @ Verlot 2017. 5. 18.
곰 만나면 도망 가지 그랬니, Gothic Basin 검은 곰과 딱 마주쳤다. 애그머니나 다음날 레인저 스테이션에 신고했더니,... 도망가지 그랬니... ㅎㅎ Gothic Basin @ Verlot 2017. 5.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