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촉이 비에 젖은 황금빛 이끼 색이 무척 곱습니다. 오늘은 가랑비가 내려서 등산로에 사람들이 별로 없었습니다. Thunder Creek까지 가려고 계획하였는데 비가 계속 오네요.
새끼 노루 두 마리를 만났는데, 이 녀석은 카메라 셔터 소리에 놀라서 멀찌감치 달아나 버렸습니다.
다른 한 마리는 뒤를 돌아다보더니 착하게 모델 노릇을 해 줍니다.
Thunder Knob @ Diablo (Hwy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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