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생각 없이 숲길을 걷다 보니 답답한 마음이 편해집니다. 전망은 전혀 없지만 좋은 등산로라는 생각이 드네요. 숲이 워낙 깊어 깊은 산속에 와 있는 느낌이고, 산새와 시냇물 소리를 들으며 걷다 보니 저절로 힐링이 되는 것 같습니다. 한적한 곳에서 아침 일찍 산행을 시작하였더니 온 산의 거미줄을 얼굴로 청소하게 되었습니다.
Rockport State Park @ Rockport (Hwy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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