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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생의 숲, 거친산/옆동네 원정

기대나 하지 말 것을

by 산꾼 A 2022. 2. 21.

비를 피해 워싱턴 주도인 올림피아 근처로 산행을 갔습니다. Priest Point, Tolmie State Park 그리고 Sequalitchew Creek 세 군데를 들렀는데 기대에 미치지 못하네요.

 

All Trails 앱 별점은 어마 무지하게 멋진 곳으로 평가되어 있지만, 제 생각은 다른 곳과 비교하면 별점이 왜곡된 것 같습니다. 동네 근처에 있는 등산로는 산행한 경험이 많지 않은 동네분들에 의해 별점이 왜곡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그분들의 느낌이 잘못되었다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다른 곳과 비교했을 때 객관성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워싱턴 등산 협회의 별점은 대부분 선수들이 평가한 것이라서 왜곡되는 일이 적습니다.

 

Tolmie State Park

 

이 근처는 이끼 위에 고사리가 자란 것이 많아 나무에 털 난 것 같아 보입니다.

 

 

Tolmie State Park 향나무

그나마 Tolmie State Park의 향나무 숲 (Four Cedars Outer Trail)이 인상에 남습니다.

 

 

 

다리가 달린 나무

 

 

Sequalitchew Creek

 

 

 

Sequalitchew Creek

가기는 세 곳을 갔는데 사진에 담고 싶은 것이 눈에 띄지 않아 부지런히 걸었습니다. 기대나 하지 말 것을 ㅎㅎ

오늘은 비 안 맞고 부지런히 걸은 것으로 만족해야겠네요.

 

 

Priest Point @ Olympia,

Tolmie State Park @ Olympia

& Sequalitchew Creek @ Dup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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