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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생의 숲, 거친산/시애틀 뒷산

겨울비 맞으며, Elliot Bay

by 산꾼 A 2023. 2. 6.

시애틀 시내에서 출발해서 북쪽으로 바닷가를 따라가는 길입니다. 그런데, 시내에 주차하려면 뺑뺑이 돌아야 하고 주차비도 비싸서, 저는 반대편 Magnolia에서 출발해서 시애틀 시내 방향으로 거꾸로 돌았습니다. 주차는 Smith Cove Park을 지나 조금 더 들어가면 요트 선착장에 커다란 주차장이 있습니다.

 

Magnolia View Point에서 보는 전망

요트 선착장 주차장에서 보는 시애틀입니다. 선착장에 정박된 요트가 빼곡합니다.

 

 

Smith Cove Park 근처에서 보는 시애틀

91번 부두 (Pier 91) 주변을 돌아가는 길입니다. 오리가 부지런히 저를 따라오네요.

 

멀리 시애틀항이 보입니다.

 

 

 

 

자전거와 터벅이 길이 분리돼 있고 포장되었습니다.

 

 

 

 

 

 

겨울비가 오는데 반바지는 기본이고 반팔을 입은 선수도 있습니다. 워싱턴 주에 살면서 아무리 겨울비에 익숙해도 그렇지 그래도 겨울비인데, 헐~. 위쪽 사진을 보면 사람들이 신경도 쓰지 않고 다녀서 비 오는 것을 잘 모르겠지만, 아래 사진을 보면 분명히 비가 오고 있고 우산 쓴 분이 오히려 이상해 보입니다. ^ ^

 

 

 

 

겨울비를 쫄딱 맞으며 한 바퀴 돌았습니다. 워싱턴 주를 겨울철에 오면 방수재킷부터 찾게 된답니다.

비가 오니 사진 원근감이 살아 좋은 점도 있네요. 

 

 

Elliot Bay (Seattle Waterfront) @ Seat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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