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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박한 시애틀 삶/마음 편하게

점심터

by 산꾼 A 2024. 10. 25.

오래전에 정신병원이 있던 곳이랍니다. 지금은 공원으로 바뀌었고, 일부 건물이 유령마을처럼 남아 있습니다.

 

Northern State Recreation Area 입구

근처에서 일을 마치고 공원 주차장에 앉아 점심을 먹었는데, 점심터 한번 눈이 시원합니다. 점심이래야 샌드위치이지만 아무래도 맛있습니다. 

 

Horse Chestnut

땅에 밤 같은 것이 떨어져 있는데, 껍질이 보통 밤하고는 다르게 생겼네요.

 

잔디밭과 산책로가 널찍합니다. 

 

 

건물은 성한 것이 없고 을씨년스럽기조차 한데도, 역사라고 보존하나 봅니다.

 

가을볕을 듬뿍 받으며 잠시 산책을 하였고, 오후에 다른 일정이 있어 공원 전체를 둘러보지는 못했습니다. 

점심 핑계로 소풍 온 것 같습니다. 

 

 

Northern State Ghost Town @ Sedro-Woolley

(공원입구에는 Northern State Recreation Area이라고 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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