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산불연기가 짙어 해가 달처럼 보이고, 해무리가 생겼습니다. 산불 난 곳이 꽤 멀리 떨어져 있는데 산불 (Lower Sugarloaf)이 심각한가 봅니다.
스티븐스패스를 넘는 옛 철길이 등산로로 바뀌었습니다. 이 근처는 눈이 많이 (연평균 35피트, 10.7m) 오는 곳이라서, 눈사태로부터 철길을 보호하기 위한 시설들이 남아 있어 색다른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등산로입구로 가는 산악도로 (Tye Rd) 갈림길이 스티븐스패스 스키장 150미터 아래에 있습니다. 2번 도로, 1차선에서 좌회전을 하려면 상당히 위험합니다. 차량통행이 많을 때에는 스키장에서 차를 돌려 내려오는 것이 편하겠습니다.

눈사태 방지 설비 (Snowsheds)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열차가 지나가던 곳입니다.


Snowsheds를 빠져나오면 옛 철길을 따라갑니다. 등산로가 완만해서 어린이와 함께해도 좋겠습니다.

앞 산이 희미하게 보입니다.


숲에 햇빛이 들기는 했는데, 밝기차이가 거의 없고 빛이 누런색을 띄고 있습니다.


터널 왼쪽옆으로 등산로가 이어집니다.

Windy Point에서 보는 2번 도로입니다.

전망지점 (Windy Point)에서 보는 전망입니다. ㅎ

산불연기를 잔뜩 마셨더니 목이 칼칼하네요. 그래도, 오후에 에버그린산 전망대를 또 오릅니다. 비소식이 있으니 상황이 나아지길 기대합니다.
Wellington Ghost Town @ Stevens Pass (2번 도로)
여기는 등산로 명칭이 서로 다릅니다.
워싱턴 등산협회 (wta.org)에는 Wellington Ghost Town,
All Trails에는 Iron Goat South to Windy Point,
구글지도에는 Iron Goat Trailhead - Wellington으로 돼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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