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지 지루할 것을 뻔히 알면서 그냥 걸었네. 어디 꽃길만 걸을 수 있나.
Easton Ridge 등산로입구로 가는데 산악도로 (NF-4818)를 막아놓았습니다. 갓길에 주차하고 덤으로 왕복 3마일을 더 걸으면 되지만, 일부러 막아놓은 것을 억지로 가고 싶진 않네요. 근처에 갈만한 곳을 찾으니, 산악도로와 등산로를 막아 놓은 곳이 여기저기 많습니다. 국유림을 관리하는 예산과 인원을 줄인 티가 팍 납니다.
과거 철길을 따라가는 등산로 (Palouse to Cascades)를 South Cle Elum에서 시작하여 시간 되는 데로 걷기로 하였습니다.

등산로입구 근처에 있는 기차여관입니다.

솔밭 분위기가 나는 곳도 있지만, 잡목 지역에서 땡볕에 걸어야 하는 곳이 많습니다. 그리고, 기찻길을 따라가서 등산로가 직선인 평지 구간이 대부분이라 참 심심합니다. 더구나 전망 열리는 곳도 별로 없습니다.


등산로 옆에 있는 농장입니다.







Turkey Gulch Picnic Area에서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그냥 걸었네, 멍하니.
Palouse to Cascades - South Cle Elum @ Cle Elum (I-90 Exit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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