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 등산협회 족보에 없는 58번 산악도로로 Franlkin Falls 가는 길입니다. 산악도로를 걷는 사람은 나 혼자였고, 지나는 차량 20여 대를 보았습니다. 차를 타고 가면 볼 수 없는 디테일을 담았습니다.
여기는 겨울에 눈이 많이 와서 산악도로를 막아놓아 주로 눈길산행을 하는 곳입니다. 눈길산행을 하려면 전에는 스키장에 주차하면 됐는데 요즘은 스키시즌에 주차인심이 사나워졌습니다. ( 오늘은 Kendall Katwalk 등산로입구에 주차했지만 겨울철에는 주차장 문을 닫습니다.)

계곡에 수량이 많고 경사가 급해 폭포 같은 요란한 소리가 납니다. 전망이 수시로 바뀌고, 계곡 물소리와 고속도로 차소리가 입체음향으로 들려 산악도로를 따라 걸으면서도 심심하지는 않습니다. 사실은 산행거리가 짧아 심심할 틈이 없기도 하고요.





봉우리 아래쪽에 산 아래 (시애틀 방향)로 가는 90번 고속도로가 걸려있습니다. 58번 산악도로는 고속도로 상행과 하행사이 계곡에 구불구불 있습니다.


고개 위로 가는 고속도로는 깊은 계곡 건너편에 돌산을 깎아 만들었습니다.

58번 산악도로에서 샛길 (Wagon Road Trail)로 프랭클린 폭포 가는 길입니다.



폭포는 수량이 많아 보기 시원하고, 멀리까지 물보라가 날립니다. 겨울에 폭포가 얼면 더 보기 좋고요.
프랭클린 폭포는 보통 산 아래쪽 (I-90 Exit 47, 왕복 2마일)에서 출발합니다. 저는 산 위쪽 (I-90 Exit 52, 왕복 3.3마일)에서 출발했습니다. 산 아래쪽에서 출발하는 것보다 거리가 조금 멀지만, 차를 타고 지나며 보기 힘든 숨은 풍경과 계곡을 담았습니다.
Franklin Falls via NF-58 @ Snoquilmie Pass (I-90 Exit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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