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생의 숲, 거친산196 거위바위의 아기노루, Goose Rock 지난겨울 유난히 눈이 많이 와서 6월인데도 대부분 등산로에 눈이 잔뜩 쌓여있습니다. 거위바위에서 점심을 먹는데 새끼노루 두 마리가 해안선을 따라 다가오네요. Goose Rock @ Deception Pass State Park 2017. 6. 12. 내 손 안의 독수리가 사는곳, Ebey's Landing 내 손 안의 독수리가 사는 곳, 니아베이를 통해 태평양으로 나가고 시애틀로 들어서는 입구. 나지막한 언덕 위에 둥지를 틀고 사는 흰머리 독수리, 검은 독수리 그리고 앞바다에 물개들이 사람이 가까이 가거나 말거나 소가 닭 보듯 한다. Ebey's Landing @ Whidbey Island 2017. 5. 30. 베이커산을 좋아하는 이유, Yellow Aster Butte 내가 베이커산을 좋아하는 이유는 웅장하면서도 아기자기 한 맛이 있고, 사람 손을 거의 타지 않은 자연이라서 더욱 좋다. 한번 가보면 다시 찾지 않을 수가 없다. Yellow Aster Butte @ Mount Baker 2017. 5. 22. 낙원의 감시초소, Park Butte 산불을 감시하는 초소에서 내려다보고 있으려니 마치 낙원에 있는 것 같다. 아래로는 Mazama Camp가 내려다 보이고 멀리 벨링햄까지 한눈에 보인다. 그러나, 지금은 더 이상 산불 감시원이 없다. Park Butte @ Mt. Baker NRA 2017. 5. 22. 바다를 보면서 암벽 등반, Oyster Dome 바다를 보면서 암벽 등반을 할 수도 있는 곳입니다. 귀갓길에 앞바다 굴 양식장에서 생굴을 까먹는데, 미국인이 어떻게 먹느냐고 물어본다. 굴껍데기 까먹는 것을 보고는 질색을 하네요. (ㅎㅎ 촌X) Oyster Dome @ Samish 2017. 5. 22. 코가 땅에 닿을, Mt Sauk 등산로 입구 주차장에서부터 전망에 압도당하는 곳. 지그자그로 가파른 경사로를 오르다 보면 코가 땅에 닿을 것만 같다. 마침 등산로가 살짝 얼어있어 여기서 미끄러지면... 아찔하다. 얼른 아이젠을 꺼내 신었다. Mt. Sauk @ Rockport 2017. 5. 22. 여름인지 겨울인지, Serene 날씨는 포근하고 새도 둥지를 만드느라 분주한데, 호수는 아직도 겨울입니다. 그래도 수영복 차림으로 얼음물에 뛰어드는 선수들, 보기만 해도 아찔합니다. Serene Lake @ Stevens Pass 2017. 5. 22. 힘 좋은 사람들, Goat Lake 왕복 10.4 마일 (16.7 Km)이나 되는 산길을 고무보트와 야영장비를 메고 올라가는 힘 좋은 사람들. 그래도, 산속 호수에서 보트를 타고 있으면 그 정도 수고로움은 별게 아닐 수도 Goat Lake @ Verlot 2017. 5. 19. 빙하 녹은 물을 마시고 살며, Helio Trope 빙하와 눈 녹은 물을 마시고 사는 동네이다 보니, 겨울에 눈이 많이 오지 않으면 여름에 물이 부족하다네요. 빙하에 오를 수는 있지만 이곳으로 오르는 것은 위험하고, 산 아래쪽에 돌아 올라가는 길이 있습니다. Helio Trope @ Mt. Baker 2017. 5. 18. 이전 1 ··· 18 19 20 21 2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