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소박한 시애틀 삶95

시애틀의 상징 II , Seattle Center 시애틀의 상징이라면 첫 번째가 워싱턴주 자동차 번호판에도 있는 눈산 (Mount Rainier)이고, 두 번째가 바늘 탑 (Space Needle) 이겠죠. 주변에 일하러 자주 가면서도 바늘 탑을 배회(?) 하는 일이 없었지만 카메라를 들고 나섰습니다. 유리공예 전시관에는 진짜 꽃도 있고 유리로 만든 꽃도 있습니다. 서울 사는 사람들이 남산에 잘 안 올라가는 것처럼 이 근처에 있는 바늘 탑 (Space Needle) , 유리공예 전시관, 수족관 그리고 Pop 문화 박물관은 관광객들이 더 잘 알 것 같습니다. 저마다 좋아하는 것을 할 수 있는 다양함이 있는 공간입니다. Seattle Center @ Seattle 2017. 9. 14.
'날으는 고기처럼'으로 알려진 시애틀 재래시장 '날으는 고기처럼'으로 더 유명해진 시애틀 재래시장입니다. 아마도 시애틀에서 가장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일 것 같습니다. 스타벅스 1호점 앞에도 관광객들이 항상 줄 서있고, 오늘은 문 옆에 거리의 3인조 밴드가 자리 잡았습니다. 시장은 취급하는 물건들도, 구경하는 사람의 머리 색깔도, 벽의 낙서만큼이나 다양합니다 물고기 퍼즐, 세인트 헬렌산의 화산재로 만든 모형 그리고 라벤더 향 수제 벤조와 오르골 '날으는 고기처럼'으로 유명세를 탄 생선가게입니다. 너무 바빠서 생선을 던져 준 데서 시작하였고, 그것이 서비스 상품이 되어 가게 앞은 항상 관광객이 장사진을 이루고 있습니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몰려 고단한 비둘기는 토템 위에 자리 잡았습니다. 새들 앉지 못하게 못 박아놓은 모양이 멋쩍습니다. 멀리 보이는.. 2017. 8. 25.
개기일식 해와 달이 함께 떠 있네요. 오레건 주에서 제대로 볼 수 있다고 하는데 워싱턴 주에서도 맛은 보았습니다. 이곳 시간으로 오전 10시 19분에서 10시 24분 사이에 담은 것입니다. 2017. 8. 22.
높은산에서 피는 야생화 산이 높아 (6,650 피트, 2,027 미터) 더 이상 나무들이 살지 못하는 곳, 그 근처의 야생화입니다. 그래도 두 개는 알겠습니다. Heather - Maple Pass @ Rainy Pass ( Hwy 20) 2017. 8. 14.
시애틀에서 등산을 하려면 시애틀에서 등산을 하려면, 당연히 걸을 수 있고 운동화 있으면 됩니다. 그래도, 시애틀과 한국에서 산행의 차이점을 꼽으라면 * 야생동물을 만날 기회가 많습니다. 산행 중에 독수리, 산염소, 노루, 마못 등은 자주 보게 되고, 검은 곰, 쿠거 (퓨마), 코요테, 여우, 방울뱀을 만날 수 있습니다. 검은 곰은 가끔 만나게 되는데, 대처 방법은 제 블로그 '북 캐스케이드 / 산에서 만난 곰 네 마리'를 참조하세요. 쿠거 (퓨마)와 그리즐리곰이 위험하고 가끔 흔적이 보고되지만, 산행 중에 아직 만나지 않았습니다. 숲 지역에 있는 초록색 뱀은 독이 없다고 하고, 사막지역의 방울뱀은 맹독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름에는 땡볕에 덥기도 해서 사막지역 산행을 피하고 있습니다. * 산에 사람이 별로 없습니다. 30명 안쪽으.. 2017. 7. 28.